돼지바 광고
(사진=유튜브)
돼지바 광고가 패러디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해외 축구 중계 장면을 패러디한 '돼지바' 광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광고는 한 외국인의 축구 중계 발음을 그대로 한글 자막화 한 것으로 마치 '깠어 하나 또'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이 동영상은 원래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한국 발음으로 자막 처리해 인기를 끌었던 일명 '빨간 봉다리 깠어' 영상으로 유명하다.
광고에는 '깠어 하나 또' 뿐만 아니라 '우동보다 싸다매' '싸이크로 써어어어' 등의 자막이 재미를 선사한다.
돼지바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돼지바 광고, 임채무 생각난다" "돼지바 광고, 임채무 돼지바가 더 웃김" "돼지바 광고, 돼지바는 축구시즌만 기다리는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돼지바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광고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