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브라질월드컵 상대인 알제리가 23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알제리의 바히드 할리호지치(62)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알제리 축구협회를 통해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할 23명을 공개했다.
알제리는 에이스인 소피앙 페굴리(24ㆍ발렌시아)를 비롯해 야친 브라히미(24ㆍ그라나다), 나빌 벤탈렙(19ㆍ토트넘 홋스퍼) 등 대체로 유럽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알제리는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루마니아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브라질에 입성한다. 한국은 알제리와 23일에 조별예선 경기를 벌인다.
알제리의 브라질월드컵 최종 명단(23명)은 다음과 같다.
GK(골키퍼ㆍ3명) = 모하메드 젬마무체(29ㆍUSM 알제), 라이스 음볼리(28ㆍCSKA 소피아), 세드릭 시 모하메드(29ㆍCS 콘스탄틴)
DF(수비수ㆍ9명) = 마지드 부게라(31ㆍ레크위야), 파우지 굴람(23ㆍ나폴리), 칼 메자니(29ㆍ발랑시엔), 에사이드 벨카렘(25ㆍ왓포드), 자멜 메스바(29ㆍ리보르노 칼초), 아이사 망디(23ㆍ랑스), 라피크 할리체(28ㆍ아카데미카 쿠임브라), 리아신 카다무로(26ㆍ마요르카), 메흐디 모스테파(31ㆍ아작시오)
MF(미드필더ㆍ8명) = 소피앙 페굴리, 사피르 타이데르(22ㆍ인터 밀란), 나빌 벤탈렙, 리야드 마레즈(23ㆍ레스터 시티), 야친 브라히미, 메흐디 라센(30ㆍ헤타페), 하산 옙다(30ㆍ우디네세), 압델무멘 자부(27ㆍ클럽 아프리칸)
FW(포워드ㆍ3명) = 이슬람 슬리마니(26ㆍ스포르팅 리스본), 힐랄 수다니(27ㆍ디나모 자그레브), 나빌 길라스(24ㆍ포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