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얼굴 보기 싫다" 돌직구

입력 2014-06-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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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가 조세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조세호에게 불만을 털어놓는 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나는 "아침에 깨울 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조세호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아침부터 조세호 얼굴 보기 싫다"며 "아침부터 자꾸 꽹과리를 쳐서 힘들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조세호는 "알겠다"면서도 "너의 이런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나는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침에 조용한 노래를 들으며 깨고 싶었다. 너무 시끄럽게 깨워서 진심으로 싫었다"고 털어놨다.

"룸메이트 나나 돌직구, 정말 웃겨", "룸메이트 나나 돌직구, 이렇게 솔직해도 돼?", "룸메이트 나나 돌직구, 조세호는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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