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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서울보증 사장. 사진제공 서울보증
SGI서울보증보험 후임 사장의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 당분간 김병기 현 사장이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대표이사를 유지할 전망이다. 서울보증은 다음주 중 이사회를 열어 후임 사장 선출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2일 서울보증의 대주주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당분간 현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할 가능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기 사장은 이달 24일 3년 임기가 만료된다. 후임 사장 선출을 위해서는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를 추천하고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현재까지 후임 사장 선임 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를 대표해 서울보증 이사회에 참여하는 양태영 사외이사는 “후임 사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 개최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