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섹시콘셉트 "준비하는 과정 쑥스러워… 팬 질투할까바 걱정했다" [유키스 쇼케이스]

입력 2014-06-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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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가 섹시콘셉트에 대해 언급했다.

유키스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브이홀에서 미니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파격적이고 강렬한 섹시남으로 컴백했다.

훈은 "섹시콘셉트라서 팬분들이 질투를 할까 걱정했다. 그러나 팬분들이 잘 봐주셔서 열심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케빈은 "부끄러웠다. 안무에서 여자댄서와 함께하는 과한춤이 있다. 준비하는 과정이 쑥스러웠다. 뮤지찍을때 보고 있을때 민망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기섭은 "운동을 열심히 했다. 수현은 7~8kg 감량했다. 체지방 감량하면서 운동했다"며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근육은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결과가 나오는데 이번 앨범재킷에 많이 보여드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기섭이 "저와 훈이가 어색했다"고 섹시콘셉트의 뮤비에 대해 언급하자 수현은 "제가 알려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 멤버 준(JUN)을 영입하며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한 유키스는 새 미니 앨범 '모노 스캔들(MONO SCANDAL)'로 강렬한 섹시남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끼부리지마'는 기타라인을 메인으로 서정적인 얼반 소울사운드와 R&B 기반의 멜로디 선율에 유키스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가요계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와 박치기가 함께 작업했다. 다른남자에게 흔들리는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안타까운 속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아찔한 커플안무와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영상미의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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