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8일 나라엠앤디에 대해 턴어라운드가 지연되고 있으나 2분기 실적개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3500원을 유지했다.
신건식 연구원은 "외형감소와 수익성 악화로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1분기 인식하지 못한 물량이 반영되고 혼다, 모다텍 물량이 해소되면 2분기 실적 호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 연구원은 "나라엠앤디가 국내 프레스 금형 분야의 강자로 IT분야 금형위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금형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 완성차 업체는 물론 해외 완성차 업체로 비즈니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자동차 금형에 관한 기술 및 인지도가 높아지며 해외 거래선이 확대되는 점, LG전자와 합작한 자회사 나라엠텍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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