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4부작… ‘말괄량이 샴쌍둥이’로 대장정에 마침표

입력 2014-06-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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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4부작으로 구성된 ‘휴먼다큐 사랑 2014’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일 방송되는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말괄량이 샴쌍둥이’를 마지막으로 ‘휴먼다큐 사랑’이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2006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휴먼다큐 사랑’은 올해에도 다양한 사연을 안고 시청자를 찾았다.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는 지난달 6일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는 듬직이와 아동보육시설 삼혜원 친구들의 눈물겨운 우정을 담은 1부 ‘꽃보다 듬직이’로 4부작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뇌종양을 앓고 있지만 씩씩하게 투병 중인 연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2부 ‘날아라 연지’, 희귀백혈병과의 사투를 이겨낸 수현이 가족의 사연을 담은 3부 ‘수현아, 컵짜이 나’까지 연이어 방송하며 시청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2일 밤 방송되는 ‘말괄량이 샴쌍둥이’ 편은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났지만 주어진 장애와 고통을 밝고 씩씩하게 이겨내는 9살 쌍둥이 자매와 가족의 그린다. 특히 따뜻한 목소리와 감성을 지닌 배우 박유천이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먼다큐 사랑 2014’의 마지막 이야기 ‘말괄량이 샴쌍둥이’편은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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