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동차보험은 다음달부터 대구 영진전문대와 한양여대에 `TM전문가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영진전문대의 경우 이번 과정이 개설되면 약 200시간의 교육을 통해 텔레마케팅 기술은 물론, 손해보험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르치게 되며 정식학점으로까지 인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회사 내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감각을 키우는 한편, 수강 이수학생들에게 채용특전도 준다.
교보차보험은 최근 대구콜센터 오픈한 만큼 이들 수강 인력들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한양여대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 `TM전문가과정`을 개설했다. 여성가족부의 여성채용확대 프로그램에 교보차보험이 참여하면서 이뤄지게 된 것으로 교육을 수료하면 채용 특전을 주고 있다.
교보차보험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텔레마케터가 고소득 전문직으로 인식됨에 따라 고학력 여성인력이 상담직에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산학협력을 통해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