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왕기춘과 기성용의 국가대표 ‘자격’

입력 2014-06-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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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좌)과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사진=뉴시스)

배국남닷컴은 2일 다양한 기자 칼럼을 통해 스포츠계와 대중문화계 전반을 꼬집었다.

‘오상민의 현장’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과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의 국가대표 자질을 비판했다. 왕기춘은 지난달 30일 용인대 유도부의 체벌 문화를 비판하는 SNS 글에 ‘맞을 짓을 했으면 맞아야 한다’고 했다. 기성용은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각종 포상금, 군 면제까지 주어지는 메달리스트에 대한 혜택과 반하는 행태다.

한편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음주운전을 한 NRG 출신 이성진에 대해 비판했다. 5월 30일 새벽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이성진은 혈중 알코올농도 0.219%로 발각됐다. 2011년 도박 및 사기혐의로 연예계를 떠난 뒤 조용히 식당을 운영하며 재기의 기회를 엿보던 이성진이다. 더 이상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들이 타락과 향락, 범죄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한류가 융성된 이 시기에 연예인의 말과 행동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MBC ‘무한도전-선택 2014’에서 당선되자마자 곤장을 맞으며 공약을 이행한 유재석 그리고 당선 좌절과 함께 공약을 이행할 수 없어 아쉬워했던 노홍철 등 예능인의 공약 실천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에게 경종을 울렸길 바란다. ‘김민정의 시스루’는 방송 3사가 월드컵을 활용한 각종 이벤트 준비에 집중하는 것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에 대한 정보전달 목적의 순수한 이유 이면에 방송사들의 수익을 노리는 수단으로서의 목적도 존재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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