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며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일 오전 9시 30분 2200원(14.97%) 하락한 1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공영은 1분기 매출액은 3098억7900만원, 영업이익은 23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7억5700만원 적자를 나타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신공영에 대해 목표주가 실적 하향을 반영해 1만7000원으로 내렸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당기순이익 추정치인 29억원을 대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양호했지만 공공부문의 부진으로 원가율이 상승했고 사업장 회계 처리 변경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내년 들어 성장 재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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