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사, 지역 중소상인 상점경영 노하우 전수

입력 2006-06-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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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 삼성테스코, 롯데쇼핑 롯데마트, 농협유통, 월마트코리아, 메가마트, 뉴코아, GS리테일 GS마트

국내 8대 대형마트의 전문가들이 직접 재래시장 등 지역 중소상인에게 경영기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는 27일 유통부문에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산업자원부는 「중소유통 영업활성화 실무교육」 을 7월초부터 금년 말까지 전국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이 교육은 한국유통물류진흥원과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공동주관으로 시행하게 되는데, 주요 대형마트 8개사의 고객만족경영 및 상품·서비스·판촉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가 되어 재래시장이나 영세점포 등의 상인과 예비창업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매장 및 상품관리, 고객서비스 등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또한, 교육생중 혁신우수 점포주에 대해서는 해외 유통시장벤치마킹기회 제공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교육이수 결과 매출증가 및 고객증가 등 성과발생여부 등 교육내용에 대한 사후평가 실시 등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산자부 관계자는 “대형유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경영기법의 전수와 정보의 공유 등을 통하여 중소유통업의 어려움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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