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7일, 여성공익포털사이트 '위민넷(www.women-net.net)'에서 여성 창업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새롭게 개편된 '사이버 캠퍼스'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성부에 따르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자기개발·직업교육과 워드·엑셀·홈페이지·포토샵·IT강좌·외국어 등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보다 알찬 정보와 지식이 새롭게 포함되었다.
특히, 이화여대 멀티미디어 교육원과의 제휴를 통하여 'e-비즈니스 전략 기획전문가 과정', '경제학개론', '효과적인 사이버 학습방법'과 같은 고급 유료 강좌를 위민넷에서 무료로 제공하여 강좌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지속적으로 호응을 얻어왔던 외국어 강좌는 '비즈니스 영어'와 '생활 영어'로 구분하여 필요에 따라 강좌 선택이 자유로워진다. 매일매일 생활영어가 업데이트 되는 '자율학습실'은 로그인 없이, 모두에게 개방된 코너이다.
'퀼트', '네일아트', '수지침' 등 가족을 위한 생활 교육 강좌도 신설되어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가족의 건강, 여가, 취미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강좌 수강회원들 중 매월 추첨을 통해 추천도서를 증정하는 '주경야독 이벤트', 열의가 높은 회원에게 오프라인 강좌를 지원해 주는 '열강後애 이벤트'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위민넷은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공익포털사이트로 보육정보와 육아노하우 등 가족 모두에게 필요한 정보는 물론 창업·취업 정보, 직장 및 가족 문화와 같은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법률, 여성노동, 폭력, 성상담 등 각 분야 전문가 상담실도 24시간 무료로 개방돼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속적으로 무료 컨텐츠를 제공해 개인의 능력개발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