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가 동시간대 방영되는 일요 예능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전국기준 12.9%(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5일 방송분(13.2%)보다 0.3%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다른 예능프로그램을 따돌린 수치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2.1%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진짜 사나이’에는 구멍병사 헨리가 첫 사격에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사격장에 도착한 이후로 잔뜩 긴장해 사소한 실수가 이어졌다. 총소리를 들은 후 사격을 하지 못하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헨리는 교관에게 “너무 무섭다”고 말하며 움츠렸고, 결국 헨리는 사격술 예비 훈련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일밤’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 2TV ‘해피선데이’는 10.0%를, SBS ‘일요일이 좋다’는 8.0%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