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사진 = 기상청 )
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1일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시작된 비(강수확률 60~90%)가 오후 들어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비는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시작돼 오전에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오후에 그 밖의 지역(강원도영동 제외)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세종 19도, 전주 21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울릉도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2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전라남도 30~80㎜(제주도산간 150㎜ 이상), 전라북도·경상남도에 10~40㎜, 서울(경기)·강원도영서·충청남북도·경상북도·서해5도에 5~20㎜, 강원도영동(3일) 5㎜미만이다.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PM10) 예보는 강원권·영남권에서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일평균 31~80㎍/㎥) 이다. 다만 그 밖의 권역에서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약간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