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하루, 에픽하이 타블로 공연 보며 '환호'

입력 2014-06-0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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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

▲에픽하이 타블로(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

에픽하이 타블로의 딸 하루가 아빠의 공연을 보며 환호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 29회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너는 내 운명' 편이 그려졌다. 이날 타블로와 그의 딸 이하루 양은 빅뱅의 콘서트장을 찾았다.

빅뱅과 같은 소속사인 타블로는 게스트로 투입, 딸을 위한 무대를 만들기로 했다. 타블로는 에픽하이의 노래 'Fly'와 'Don't hate me' 등을 부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에 오른 타블로를 본 하루는 "아빠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면서 '에픽하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며 응원을 하기도 했다. 하루는 타블로가 무대에서 내려오자 아빠를 안아주며 볼에 뽀뽀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블로는 에픽하이로 활동 할 때 정말 멋있는 듯" "타블로 방송 보니 에픽하이가 그리워졌다" "타블로, 에픽하이 활동 빨리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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