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웨이트에 2-1 승리…김승대·장현수 골

입력 2014-06-0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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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 U-23 대표팀이 쿠웨이트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대표팀은 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20분 김승대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김승대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윤일록이 가슴으로 받아 내준 패스를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 40분 쿠웨이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1-1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후반전 추가시간에서 왼쪽을 치고 들어가던 김경중이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 페널트킥을 주장 장현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한국은 2-1로 쿠웨이트에 승리했다.

네티즌들은 "한국 쿠웨이트, 기분좋은 승리다" "한국 쿠웨이트전 승리가 월드컵 분위기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한국 쿠웨이트전 김승대, 장현수, 김경중 활약 돋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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