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미 SEC와 정보교환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06-06-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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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미국 증권거래소(SEC)와 증권 분야의 국경간 거래 관련 정보교환 및 고위급 회담 개최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TOR)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이 지난 5월 미국을 방문, SEC 콕스 위원장과 국경간 불공정거래 대응 및 감독투명성 제고를 위한 양기관간 협력강화와 이를 위한 고위급 회담 개최에 합의함으로써 이뤄진 것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금감위가 미국 금융감독당국과 체결한 첫번째 국제협력 약정이다.

금감위는 현재 영국 금융감독청 등 8개국 12개 금융감독기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금감위 관계자는 "양국 감독기관간 협조는 국내 증권시장의 투명성 확보 및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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