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뉴욕시티는 어떤 구단…거물급 선수 대거 영입에 첫 시즌 기대감

입력 2014-06-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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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첼시의 상징 프랭크 램파드와 다비드 비야를 영입한 뉴욕시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대체 어떤 구단일까. 축구팬들의 궁금증이 더하고 있다.

뉴욕시티는 내년 3월부터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커에 참가하게 되는 신생팀으로, 명문 뉴욕 양키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만든 구단이다. 내년 3월 시작되는 2015시즌부터 MLS의 20번째 구단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뉴욕의 퀸스 자치구를 연고지로 하고 홈구장은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인 양키 스타디움을 사용하기로 했다.

뉴욕시티는 거물급 투자자들과 거물급 선수 영입으로 데뷔 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특히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UAE) 왕족으로 재산이 200억 파운드(약 34조원)에 달하는 거부로 2008년 중하위권 팀인 맨체스터시티를 인수해 수조원에 달하는 투자로 잉글랜드 최강팀으로 만들었다. 뉴욕시티도 막대한 투자와 함께 빠른 시간 안에 리그 정상급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서 만수르는 맨시티 선수들에게도 파격적인 연봉과 전용기를 제공하는 등 최고의 대우를 해주며 맨시티를 우승까지 이르게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만수르는 개인 자산만 150억 파운드(약 25조 9000억원)이며, 중동 석유재벌인 만수르 가문의 재산은 5600억 파운드(약 1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만수르 뉴욕시티, 정말 기대된다” “만수르 뉴욕시티, 다음에 영입될 선수가 누구질이 궁금하다” “만수르 뉴욕시티, 그의 돈격적인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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