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승덕 후보 캠프)
고승덕 후보는 딸에게 "내겐 니네 둘이 유일한 핏줄"이라며 지금도 니네들 미국 갈 때처럼 내 모든 것 뺏긴 것 같이 느껴"라고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고 후보의 딸은 "그래도 재혼했자나요"라며 "뺏긴 것처럼 느끼면서 살지말고 있는 자식에게 잘 해봐요"라고 답했다.
고 후보는 "나도 상처가 컷지만 니네들에게 미안하고 더 안아주고 남은 인생을 마치고 싶어.."라며 재차 딸에게 사과했다.
한편 고 후보의 딸 희연양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지난 31일 '서울 시민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제목의 글을 올려 자신의 아버지(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에 대해 폭로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