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첼시의 상징 램파드의 뉴욕시티행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31일(현지시간) “램파드와 다비드 비야가 뉴욕시티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램파드는 ‘첼시 왕조’의 상징과 같은 존재였다. 웨스트햄에서 이적한 2001년부터 체시에서만 429경기(147골)를 뛰었기 때문이다. 1999년부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하면서 센추리클럽(A매치 100회 이상 출전 선수들의 모임)에 가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부상과 노쇠화 등으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제 무리뉴 감독 재취임 이후 중용됐으나, 전성기 시절의 기량은 보여주지 못했다.
램파드의 뉴욕시티행 소식에 네티즌은 “램파드 뉴욕시티행, 빅뉴스다. 눈이 번쩍” “램파드 뉴욕시티행,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램파드 뉴욕시티행, 램파드가 첼시를 떠나다니” “램파드 뉴욕시티행, 역시 돈이구나” “램파드 뉴욕시티행, 램파드 제2 전성기 기대할게요” “램파드 뉴욕시티행, 오늘부터 뉴욕시티 팬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