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열차 탈선, 무더위 때문?…오전 중 운행재개

입력 2014-06-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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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한 중앙선 의성역 일대 현장 복구가 완료돼 오전 중 운행이 재개됐다.

지난 31일 오후 3시 11분쯤 철로가 휘어져 화물열차 9량이 탈선한 중앙선 경북 의성읍 읍리 구간의 선로가 사고 발생 15시간만에 복구 완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코레일 측은 이번 사고가 고온으로 철로가 늘어나면서 휘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 31일 의성지역 낮 최고기온은 36.3도를 기록했다.

화물열차 탈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물열차 탈선, 더위 때문이라고?", "화물열차 탈선, 무섭다", "화물열차 탈선,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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