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6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와 2회에서 전부 출루를 허용한 류현진은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3회초 수비에서는 1번 해리슨에게 우측 선상에 떨어지는 안타성 타구를 허용했지만 다행히 파울이 선언됐다. 류현진은 3-2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날 경기의 두 번째 삼진을 잡아냈다.
2번 닐 워커는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3번 앤드류 멕커친은 우측 담장까지 가는 큰 타구를 푸이그가 잡아내 삼자범퇴가 됐다.
한편 류현진이 호투한 다저스는 3회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