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피츠버그전에서 2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5번 스탈링 마르테(좌익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날 경기의 첫 삼진을 잡아냈다. 두 번째 타자 호세 타바타(우익수)는 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이후 7번 조르디 머서(유격수)에게는 좌전 안타를 허용했고, 8번 크리스 스튜워트(포수)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9번 브랜든 검튼(투수)를 내야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한편 류현진을 올 시즌 9경기에 출전해 5승 2패 3.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시즌 6승에 도전하고 있다. 피츠버그전은 지난해 한차례 경험이 있다. 6.1이닝을 던져 2실점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