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은 6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탁 각 75원씩 인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연료별 ㎏당 가격은 프로판 1263.4원, 부탄 1649.0원에 공급된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가격과 환율, 누적 미반영분 등을 고려해 다음달 국내 LPG 공급가를 전날 밝힌 40원 인하에서 75원으로 추가 인하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Contract Price)에 환율,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