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시 행동 요령..."연일 30도 불볕더위, 낮시간대 외출은 자제하세요"

입력 2014-05-31 18:40

폭염시 행동 요령

야외 활동이 잦은 5월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직장내 폭염시 행동 요령이 화제다.

폭염은 통상 30도 이상의 불볕 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상승하는 지구 온난화 탓에 최근에는 4계절 중 여름이 길어지고 있다.

직장인들은 폭염시 행동 요령은 오후 12시~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늦은 시간의 과다한 운동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자제하고 정신적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드라마 시청, 컴퓨터 게임 등을 삼가해야 한다.

기업 측은 직원을 대상으로 낮잠시간을 한시적으로 주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해 탄력시간근무제를 검토해야 한다.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 직원에 대하여는 강제휴가 조치가 필요하다.

산업현장에서는 현장관리자의 책임하에 공사중지를 신중히 검토할 수 있고, 장시간 작업을 피하고 작업시간을 단축하여 야간 근무 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12시~오후 5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내외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폭염시 행동 요령에 시민들은 "폭염시 행동 요령, 만사가 다 귀찮다. 더우니까" "폭염시 행동 요령, 낮잠 진짜 필요한 듯" "폭염시 행동 요령 잘 알아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