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선거 전 마지막 주말

(뉴시스)
6·4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이자 사전투표 이틀째인 31일 오후 3시 현재 전국평균 투표율이 9.7%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전국선거인 4129만6228명 중 374만742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14.90%)과 전북(13.11%)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세종(12.00%), 강
원(11.70%), 경북(10.74%), 충북(10.74%), 광주(10.38%)가 10%를 넘어섰다.
반면 서울(8.53%), 인천(8.83%), 경기(8.02%) 등 수도권은 사전투표율 평균을 밑돌고 있다. 대구는 6.36%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6ㆍ4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 마감되는 만큼 현재 추세대로하면 10% 돌파가 확실시됨에 따라 전체 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 상당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