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골든벨' 100대 골든벨 탄생…주인공은 전북여고 3학년 김희주양!

입력 2014-05-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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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골든벨'의 100대 골든벨이 탄생했다.(사진=KBS)

'도전 골든벨'의 100대 골든벨이 탄생했다.

30일 KBS는 지난 27일 녹화를 진행한 KBS 1TV 고교 퀴즈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에서 100번째 골든벨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100번째 골든벨을 울린 주인공은 바로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전북여자고등학교의 3학년생인 김희주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희주양은 골든벨을 울리기 전까지 학교에서 크게 주목 받는 학생은 아니었다. 성적은 상위권이었지만 골든벨을 울리리라 예상했던 학생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나 희주는 수능을 4개월을 앞둔 고3임에도 불구하고 꼭 골든벨을 울려서 100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사, 상식 등의 분야는 물론 예전에 배웠던 동요 문제까지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며 골든벨을 준비 했고, 그 결과, 김희주양은 1번 문제부터 50번 문제 까지 단 한 문제도 틀리지 않는 저력을 보이며 결국 100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제100대 골든벨을 울린 김희주양의 장래희망은 경찰이다. 책을 읽을 때 마다 간접적으로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경찰을 꿈꾸게 됐던 것이다. 김희주는 훗날 경찰이 되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오는 7월 13일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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