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4개 시·군 11시 폭염주의보

입력 2014-05-31 10: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내달 3일 비 온뒤 한풀 꺾일 듯

대구를 비롯한 경상북도 지역에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대는 31일 오전 11시를 기해 구미시, 청도군 등 경북도내 13개 시·군과 대구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

대구기상대는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폭염주의보나 경보 등 폭염특보는 일반적으로 6월부터 9월 사이에 하루 최고기온이 이틀 이상 33도가 넘을 경우 발령된다.

더위가 일찍 찾아 오면서 폭염특보를 앞당겨 발표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은 △28일 30.8도 △29일 35.6도 △30일 36.3도를 기록할 정도로 최근 연일 더위가 이어졌다.

대구기상대는 당분간 고온 현상이 이어지다가 6월 3일 대구·경북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