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악동뮤지션이 6월 1일 방송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악동뮤지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악동뮤지션이 6월 1일 방송되는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후 올 가을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YG에서 1년 동안 앨범을 두 번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악동뮤지션이 많은 준비를 해 온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이찬혁은 앨범 발표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노래들이 약 80여 곡 준비되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달 6일 데뷔무대를 가진 악동뮤지션은 데뷔 앨범 ‘플레이(PLAY)’를 발표하고 국내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타이틀곡 ‘200%’가 국내 10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앨범 수록곡 전곡이 차트 10위권에 진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데뷔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1위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인기가요’에서는 올해 첫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이에 화려한 데뷔로 인상적인 활동을 펼친 악동뮤지션이 오는 가을에는 어떤 음악들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