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 로드' 박지윤 "불 같은 사랑 해봤다…오래 만나는 타입!"

입력 2014-05-30 14:57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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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방송될 TrendE(트렌디) 예능 프로그램 '트렌디 로드'(사진=현대미디어)

박지윤이 이상형과 연애 스타일을 공개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될 TrendE(트렌디) 예능 프로그램 '트렌디 로드'에서는 박지윤이 출연해 360도 공중 회전하는 트램펄린부터 70m 상공으로 무한 질주하는 슬링샷까지 다양한 괌의 액티비티를 체험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지윤은 평소 조용하고 얌전한 것으로 알려진 면모와 달리, 괌의 짜릿한 레포츠를 모두 섭렵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아울러 슬픈 사랑의 전설로 유명한 괌의 명소 ‘사랑의 절벽’ 에서 박지윤은 퓨어킴에게 사랑학개론을 펼쳤다.

박지윤은 “취향이 맞고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가 좋다”면서 “힘들 때 곁에서 믿음직스럽게 함께해주는 동반자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또한 박지윤은 “불 같은 사랑을 해봤다”며 “한번 사귄 사람과 오래 만나는 타입이라 이별하게 되면 정리의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퓨어킴이 오랫동안 만난 사람과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을 묻자, 박지윤은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은 쿨할 수 없다”면서 “아름답지 않고 찌질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쿨한거지”라며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