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강재단, 제17회 교사해외학술시찰 실시

입력 2006-06-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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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연강재단 오는 7월 12일까지 중,고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제17회 교사해외학술시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교사들은 2개조로 나눠 9박 10일간 중국과 일본에 산재해 있는 우리의 옛 고구려와 백제 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동북공정으로 관심이 높아진 지안(集安)지역을 중심으로 고구려 문화 유적을 탐방하고 베이징(北京)지역의 중국 문화 유적을 비교해보는 한편 일본의 아스카(飛鳥)지역에 있는 백제 문화의 흔적을 둘러보고 발전된 일본의 현재 모습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교사해외학술시찰 참가자들은 교육 일선에서 우리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로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편 지난 1989년부터 시작된 연강재단의 교사해외학술시찰은 내실있고 코스와 진행으로 교사들사이에서 인기있는 대표적인 역사 탐방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637명이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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