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24시간 ‘현금인출서비스’ 실시

입력 2006-06-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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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VAN사와의 CD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27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현금인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은행의 자동화기기 운영시간인 밤 12시 이후에 현금을 인출할 수 없어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이번에 3개 VAN사(청호컴넷, 노틸러스효성, 한네트)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되었으며 또한 24시간 편의점 및 대형 할인마트, 지하철역 등 전국 6,600여대, 도내 200여대의 제휴사 자동화기기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북은행측은 전했다.

제휴사 자동화기기를 통하여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업무는 예금인출, 현금서비스, 잔액조회, 계좌이체(타행 포함) 업무이며 입금업무는 제외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하여 자동화기기 이용이 불가능한 심야시간의 업무공백을 보완하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를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서 도민들이 은행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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