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목감 한양수자인' 6월 분양

입력 2014-05-30 08:19

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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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6월 경기 시흥시 논곡동 일대 총 536가구로 구성된 '목감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 160번지 일대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18~27층, 총 7개동 규모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376가구, △71㎡A 27가구, △71㎡B 27가구, △84㎡ 106가구 등 총 536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개통 시 서울의 주요 업무 밀집지와 높은 접근성을 확보하게 된다. 신안산선을 이용해 여의도와 신도림까지는 약 20분대, 강남과는 약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서울과의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목감IC가 차량으로 약 3분거리에 위치한 만큼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등을 따라 서울 및 타지역과 이동도 수월하다. 2016년 강남순환도로(남부간선)도 개통(예정)되면 강남과 약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시흥 목감지구 및 광명 역세권 택지지구(KTX광명역 인근)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가구업계의 공룡으로 불리는 '이케아(IKEA)'의 한국 첫 매장인 '광명점' 오픈을 12월 예정하고 있다. 또한 롯데아울렛도 연말 개장을 앞두고 있고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광명점)는 이미 운영 중에 있다.

사업지 주변 생활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단지 앞 목감초등학교와 논곡중학교가 위치했으며 물왕저수지를 비롯하여 운흥산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6월 중 KTX '광명역' 인근에서 문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