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그린홀딩스, 올해 실적 기대 이하…목표가 하향-현대증권

입력 2014-05-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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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0일 KC그린홀딩스에 대해 2014년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2012년 저가 수주 환경플랜트가 2014년으로 일부 이월되었고, 이중 일부가 1분기에 기성화됨으로써 KC코트렐이 분기사상 최악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KC그린홀딩스의 실적도 분기 사상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2분기도 이 저가 수주 일주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KC코르텔은 2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유력시된다”면서도 “2014년 연간으로 KC코트렐은 매출 2540억원, 영업손실 60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KC코트렐의 실적 악화에도 KC그린홀딩스는 다른 부문으로 상쇄되어 2분기 영업이익 달성은 가능하며,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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