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수쪽 잠수 수색, 선미쪽 창문 절단 병행 예정

입력 2014-05-3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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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45일째일 30일 세월호 양 끝부분에서 잠수 수색과 함께 수색 불가 구역의 장애물을 빼내기 위한 창문 절단 작업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낮에 이어 이날 오전 2시 40분부터 4시 10분까지 수중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수습하는데는 실패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인 오전 8시 57분, 오후 2시 38분, 오후 8시 28분 전후로 3층 선수·로비·연돌 좌현, 4층 선수 중앙을 수색하고 4층 선미 다인실쪽 창문 절단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사고 해역에는 초속 5∼8m의 바람이 불고 바다의 물결은 0.5m 안팎으로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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