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의 한국사랑, 유럽에 “의리” 외쳐

입력 2014-05-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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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

‘친절한 톰 아저씨’ 톰크루즈가 한국팬들을 위해 한국어로 특별한 영상을 전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개봉을 기념해 톰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 더그 리그만 감독은 28일 하루 동안 영국 런던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오후 2시, 미국 뉴욕 오후 10시에 진행되는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톰크루즈는 연신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것은 물론 팬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친절한 톰 아저씨’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12명의 기자들이 함께 동석했는데 이 중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백은하 저널리스트는 톰크루즈에게 “6번의 방한을 통해 당신과 한국 팬들 사이엔 일종의 ‘의리’가 생긴 것 같다. 한국말로 loyalty를 의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톰크루즈는 주먹을 불끈 쥐고 한국말로 “의리”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맞춰 28일 오후 10시 30분부터 CGV왕십리에서는 공식 프리미어에 참석한 스타들의 그리팅과 레드카펫 행사를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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