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은 북경대학 경제대학원과 공동으로 ‘한-중 기업의 글로벌 경영전략’을 주제로 한 ‘2014 한중대학원생 경제포럼’을 오는 31일 600주년기념관 첨단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09년부터 해마다 중국 북경에서 개최해 왔으나 올해 처음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양 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생이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80后세대’(80년대 출생)의 1인가구 소비행위 분석 및 한국 가전기업의 중국시장 진출방안 도출 △중국 삼성의 사례를 통한 중국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시스템 분석 △중국 개혁개방을 모델로 북한의 시장경제화와 한중 양국의 역할 분석-개성공업지구와 심천경제특구 비교분석 △중국의 공유경제 활성화방안 연구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