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ㆍ두산, 주말 홈경기 김태우ㆍ배치기 시구자 초청

입력 2014-05-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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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광주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2차전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된 김태우(사진=뉴시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주말 홈경기에 연예인 시구자를 초청한다.

가수 범키, 김태우, 배치기는 30일부터 사흘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3연전 경기에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KIA 타이거즈에 따르면 30일에는 KIA의 열혈 팬인 가수 범키가 시구를 하고, 31일에는 최근 그룹 god로 컴백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태우가 시구자로 나선다. 특히 김태우는 이날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부른다. 또 6월 1일에는 힙합 듀오 배치기가 승리 기원 시구를 할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두산 ‘캡틴’ 홍성흔의 딸 홍화리 양을 초청해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홍화리 양은 최근 KBS 2TV에서 방영되는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동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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