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저스 트위터)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간의 경기에서 앞서 시구를 던질 예정인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이미 경기장에 도착해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수지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경기 전 시구를 던질 예정이다. 28일에는 전 다저스 출신의 코리언리거 박찬호가 시구를 던져 눈길을 끌었고 이날은 수지의 시구가 예정돼 있다. 박찬호의 시구는 류현진이 포수로 변신해 받았다. 이날 수지의 시구 역시 류현진이 포수로 받을 예정이다.
다저스는 아직 경기가 열리기 전이지만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수지가 안드레 이디어와 함께 기념 촬영한 사진을 구단 공식 트위터에 게재했고 이어 수지가 류현진의 절친인 야시엘 푸이그 그리고 후안 유리베와 다정하게 장난을 치며 대화하는 모습도 함께 트위터에 올려 수지의 시구에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네티즌은 수지 시구에 대해 "수지 시구, 수지가 유리베랑 푸이그랑도 절친 되겠군" "수지 시구, 유리베랑 푸이그 표정 정말 해맑다" "수지 시구, 외국인 눈에도 수지가 이쁘긴 할 듯" "수지 시구, 유리베 정말 아이처럼 좋아하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