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더랜드, 거스 포옛 감독과 재계약… 기성용 거취는?

입력 2014-05-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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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선더랜드가 거스 포옛(47) 감독과 재계약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극적으로 성공한 선더랜드는 포옛 감독의 공로를 인정해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선더랜드 홈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포옛 감독과 재계약에 성공했다”며 “그는 2016년까지 선더랜드의 감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포옛 감독 역시 “계약 연장에 성공해 매우 기쁘다”며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결과를 보일 것”이란 소감을 밝혔다.

포옛 감독이 선더랜드에 잔류함에 따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소속 기성용(25)의 거취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옛 감독은 이전부터 기성용의 능력을 칭찬하며 완전 이적 가능성을 언급해왔다. 올시즌 그는 “내게 권한이 있다면 무조건 기성용을 잡을 것”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여러 번 말해왔다.

기성용 역시 시즌 중에 “선더랜드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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