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과 헬스사업을 결합한 상품을 공개한다는 소식에 비트컴퓨터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비트컴퓨터는 전일대비 205원(4.96%) 상승한 4335원에 거래중이다. 바이오스페이스(5.70%), 아이엠(6.70%), 아이리버(10.14%)등 관련주들도 오름세다.
이날 삼성전자는 개방형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디지털 헬스’를 공개했다.
헬스사업, 모바일 기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을 결합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는 중장기 포석이다.
의료정보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비트컴퓨터는 지난 2011년 삼성전자와 손잡고 갤럭시탭을 활용한 모바일 병원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비트컴퓨터를 비롯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