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스마트 쿨링 ‘클라쎄 큐브’ 4종 출시

입력 2014-05-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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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감지센서로 소비자 사용 패턴에 맞게 냉기 자동 조절

▲동부대우전자가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클라쎄 큐브’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동부대우전자의 2014년형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 사진제공 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가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2014년형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클라쎄 큐브는 국내 최대인 12개 환경감지센서를 통해 온도와 습도 등을 스스로 조절하는 ‘스마트 쿨링 컨트롤’ 기능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냉장고 내외부에 설치된 12개 감지센서는 냉장고의 온도와 습도, 도어 개폐 횟수, 보관된 식품량 등을 감지해 소비자 사용 패턴과 외부상황에 맞춰 최적의 운전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24시간을 식사준비모드, 주간모드, 수면모드 등으로 나눠 스스로 고효율 팬과 인버터 컴프레셔를 조절한다.

양방향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에 ‘클라쎄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원스톱 스마트 진단, 원격 AS, 온도점검, 절전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대용량 3도어 구조를 갖춘 이 제품은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달리 왼쪽에는 냉동 공간을, 오른쪽에는 상·하로 구분된 냉장 공간을 뒀다. 오른쪽 상단부는 독립 냉장공간으로, 하단부는 김치냉장고와 야채실을 내장한 ‘스페셜 큐브’ 공간으로 분리됐다. 특히 각 공간에 독립된 냉기 순환구조를 적용해 음식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냉기 유출량과 에너지 소비도 최소화했다.

디자인도 한층 강화됐다. 업계 최초로 글라스 도어 안쪽에 3D 프린트 공법을 적용한 메탈 시트를 코팅했고, 유리 전면에 안티 핑거프린트 인쇄공법을 적용해 손자국이 남지 않도록 했다. 더불어 이온클리너를 채택, 플라즈마 이온을 통해 악취, 미생물, 곰팡이 균을 제거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또 화장품과 의약품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디어 스페이스를 마련했다.

동부대우전자는 또 냉장고를 구동하는 핵심 부품인 압축기에 대해 10년간 무상보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클라쎄 큐브는 830~860ℓ 용량으로, 시크릿 메탈, 스퀘어 화이트 등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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