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튀니지 축구 0-1 패배…네티즌 “아직도 정신력 축구인가”

입력 2014-05-28 22:19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이 튀니지에 0-1로 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아쉽게 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한국 국가대표팀과 홍명보 감독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한국ㆍ튀니지 축구, 아직도 정신력과 체력으로 싸우나? 예전하고 변한 게 없네. 홍명보는 선수 시절 정말 존경했는데 감독으로써는 아닌 듯”이라며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국ㆍ튀니지 축구, 총체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얻은 것은 없다. 그냥 TV를 안 보는 게 정답이었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밖에도 “한국 튀니지 축구, 답이 안나온다” “한국 튀니지 축구, 브라질월드컵 안 봐도 뻔하다” “한국 튀니지 축구, 대표 선발부터 문제가 심각했다” 등 불만스런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한국 튀니지 축구, 문제점은 많지만 정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얼마든지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며 대표팀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