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브라더스 ‘어닝서프라이즈’...주가 4.3% ↑

입력 2014-05-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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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브라더스 주가 추이.블룸버그

미국 최대 고급주택건설업체 톨브라더스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톨브라더스는 지난 4월 마감한 회계 2분기에 6520만 달러, 주당 35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2470만 달러, 주당 14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4100만 달러에서 9350만 달러로 늘었고 매출은 8억6040만 달러로 67% 급증했다.

톰슨로이터를 통해 전문가들은 톨브라더스의 지난 분기 주당순익은 26센트, 매출은 8억28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톨브라더스는 지난 분기에 1218채를 공급했다.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이다. 평균 공급가액은 전년의 57만7000달러에서 70만6000달러로 상승했다.

톨브라더스는 모기지금리 하락과 함께 주택시장이 개선되면서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날 실적 발표 이후 톨브라더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4.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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