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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한국이 튀니지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원인은 튀니지의 역습에 흐름을 빼앗긴 탓이다.
한국축구 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튀니지의 국가대표 평가전 전반전에서 선제골을 허용 0-1로 뒤져 있다. 수비 불안이 문제였다.
송종국 MBC 축구해설위원은 “튀니지의 역습 때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상대 공격수를 잡아야 하는데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흐름까지 빼앗겨서 역습을 허용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안정환 해설위원은 “유럽에서 체력이 소진된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좋지 않은 건 당연하다. 오히려 지금 좋지 않은 건 괜찮다. 지금 좋으면 브라질월드컵 때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한국, 튀니지에 선제골이라니...월드컵축구 어쩌나” “한국, 튀니지에 0-1...이래서 8강 갈 수 있을까” “한국ㆍ튀니지 축구, 제 정비해서 동점골 넣기를” “한국 튀니지 축구 해설이 좀 이상한 듯” “한국, 튀니지한테도 밀리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