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사내모델 6기 12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 제주항공
애경그룹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최근 사내모델 12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임직원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애사심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2009년부터 사내모델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까지 6년째 객실승무원을 중심으로 10여명의 모델을 뽑아 홍보영상이나 지면광고 등 회사의 각종 대내외 활동에 참여시키고 있다. 선발과정도 치열하다. 내부추천과 희망자 지원을 받은 후 서류심사와 카메라 테스트 등을 통해 뽑는다.
올해는 최종 12명을 선발했으며, 50여명이 후보에 올라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자기 표현에 적극적인 신세대 직원이 늘면서 사내모델 선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