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제작발표회서 눈물 "나는 왜 이렇게…"...갑작스러운 눈물, 왜?

입력 2014-05-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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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사진=남보라 인스타그램)

배우 남보라(25)가 눈물을 보였다.

남보라는 28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남보라는 “드라마 출연하기 전 한 달 이상의 고민을 했었다. 나는 왜 이렇게...자존감을 잃는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다”라며 갑작스레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배우 이규환이 그를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남보라는 이어 “안길호 감독과 최윤정 작가가 용기와 믿음을 줘서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감독님 께서 '너는 충분히 잘 해왔고, 이 작품을 통해서 충분히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아이니까 잘 따라와라'라고 하셨는데 이 말에 감동을 받았다. 힐링이 됐다”고 덧붙였다.

SBS 일일극 '사랑만 할래'는 '잘 키운 딸 하나'의 후속으로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 연하의 편견을 이겨내는 여섯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

네티즌들은 "남보라 진짜 예쁜 듯", "남보라가 진짜 모태미녀지", "남보라 남상미 둘다 자연미인. 그러고보니 둘다 남씨" ,"남보라 기대됨"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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