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2302명 지원…경쟁률 2.71대1

입력 2014-05-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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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014년도 제49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총 2302명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올해 제2차 시험 예상 경쟁률은 최소선발예정인원 850명 기준으로 2.71대 1로 전년도의 2.78: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여성 지원자는 549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24%를 차지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남성의 경우 만 27.3세, 여성은 만 24.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별로 구분해 보면 올해 제1차 시험 합격자(동차생)가 1700명, 전년도 제1차 시험 합격자(유예생)가 565명이고, 제1차 시험 면제받은 자(경력자)는 37명이다.

응시자는 시험일 전일 시험장소와 교통편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에는 지정된 시험실 좌석에 매 시험시작 30분 전까지 착석해야 한다. 또 응시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응시자는 응시표에 응시과목으로 표기되어 있는 시험과목에만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하지 않는 시험시간에는 해당 시험실에서 퇴실해야 한다.

제2차 시험 장소는 서울 홍익대학교(예정)이며 자세한 시험시간 및 응시번호별 시험실은 오는 6월5일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부분합격제도에 따라 일부과목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응시자들이 응시하지 않는 시험시간에 대기 또는 자습할 수 있도록 시험장내 응시자 대기실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응시표 출력은 오는 31일부터 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출력 가능하며 제2차시험은 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제2차 시험 합격자는 8월2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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