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P통신 선정 올 시즌 최우수 축구선수…바이에른 뮌헨 클럽 1위

입력 2014-05-28 14: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AP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레알 마드리드)가 AP통신 선정 올 시즌 최우수 축구선수가 됐다.

27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2013~2014시즌 열린 각국 프로축구 리그의 주간 활약상을 합산한 결과 호날두가 1449점을 받아 1위에 선정됐다.

호날두는 팀을 코파 델 레이(국왕컵) 정상으로 이끈 데 이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더블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또 30경기에 출전, 31골을 터트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17골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AP통신은 2013~2014시즌 각국 프로축구 리그의 활약상을 평가하는 ‘위클리 풋볼 폴(poll)’을 진행했다. 이날 이 결과를 더한 ‘AP 글로벌 풋볼 10’ 결과를 발표했다.

선수 부문에서는 호날두에 이어 리오넬 메시(27ㆍFC바르셀로나)가 1349점으로 2위에 올랐고, 1176점을 얻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ㆍ파리 생제르맹)는 3위를 차지했다.

클럽 부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2697점으로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22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2053점의 유벤투스(이탈리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