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속 안타 6G서 마감… 팀도 역전패

입력 2014-05-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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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잠시 멈췄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하며 타율도 2할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 위치한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장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필 휴즈(27)의 6구를 받아쳤으나 좌익수 뜬 공에 그쳤다. 팀이 2-0으로 리드하며 상승세를 타던 2회초에는 2사 2루 상황에서 1루 땅볼로 아웃됐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역시 1루 땅볼로 출루에 실패한 추신수는 7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하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무안타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06에서 0.299(164타수 49안타)로 추락했다. 출루율도 0.435에서 0.426으로 떨어졌다.

한편, 추신수의 부진에 텍사스 역시 미네소타에 9회말 역전패를 당하며 3-4로 졌다. 3연승 후 1패를 당한 텍사스는 시즌 26패(26승)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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